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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권지연 / 평화나무 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 신앙 훈련을 명목으로 서로에게 채찍질을 하게 하고 자신의 인분까지 먹게 했다는 믿지 못할 증언이 나왔습니다.
어제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의 권지연 뉴스진실성 검증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센터장님, 나와 계십니까?
[권지연]
안녕하세요.
일단 취재 배경이 궁금합니다. 이 사건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되신 건가요?
[권지연]
저도 이 교회에 다니는 조카를 둔 한 목사님께서 이 교회가 상당히 이상해 보인다라고 하면서 저에게 취재를 의뢰하셨고요.
처음에는 재정 부분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셔서 재정 상황을 들여다봤는데 확실히 수상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점차 취재를 하다 보니까 확실히 이상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고 특히 이런 가혹행위라든지 상식 밖의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제가 사실 이런 일을 접수받아도 상식적인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그런 사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례 접수를 굉장히 많이 증폭해서 증언들을 듣기 위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봤고요.
제가 첫 보고를 할 당시에는 한 11명 정도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고 첫 보도를 했고 지금까지 제가 피해 접수를 직접 받아서 인터뷰를 진행한 분은 20명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60여 분 정도가 피해를 호소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 같은데 취재 과정에서 신도나 교회 측의 반발은 없었습니까?
[권지연]
교회 측에서는 우리가 이렇게 한 일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받는 일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서라도 일부 용기 있는 신도들이 이렇게 한 것이다.
자발적으로 한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요. 이미 작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인들에 대해서는 교회를 음해하는 세력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더 어려움을 주는 일들이 발생했었고요.
그런데 저희가 기자회견을 여는 날 이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런 사과문을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피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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